제작 방식2026.06.22
평범한 일상이 콘텐츠가 되는 법 — 감자·헤빵·인봉의 일상툰
22만 팔로워 감자 작가부터 2만 팔로워로 광고 의뢰를 받는 헤빵 작가까지 — 일상툰은 특별한 사건이 아니라 보편적 순간을 그립니다.
일상툰이 인스타툰의 주류인 이유
인스타툰의 주류는 단연 일상툰입니다. 22만 팔로워의 감자 작가는 평범한 일상과 반려동물 이야기를 귀여운 그림체로 풀어내고, 6만 팔로워의 인봉 작가, 2만 팔로워의 헤빵 작가도 특별할 것 없는 하루를 소재로 삼습니다.
독자가 인스타그램에서 만화를 보는 이유는 대작 서사가 아니라 '나만 그런 게 아니었네'라는 위로이기 때문입니다. 어려운 일을 밝고 유쾌하게 풀어낼 때 독자 반응이 가장 좋다는 게 작가들의 공통 증언입니다.
팔로워 2만으로도 광고가 들어온다
주목할 사실 하나. 헤빵 작가는 팔로워 2만 명대에 디즈니플러스, 금융감독원 같은 기관·기업의 광고 의뢰를 받는 어엿한 전업 작가입니다. 수십만 팔로워가 아니어도 타겟이 명확하고 꾸준히 연재하는 계정이면 수익화가 시작됩니다.
일상을 소재로 바꾸는 습관
일상툰 작가의 실제 작업은 '기록'에서 시작합니다. 웃겼던 순간, 억울했던 순간, 반려동물의 이상한 행동을 그때그때 메모해두고, 그중 남들도 겪었을 법한 것을 골라 한 편으로 만듭니다.
핵심은 사건의 크기가 아니라 보편성입니다. '오늘 지하철에서 있었던 3초'가 '지난달 해외여행 7일'보다 좋은 소재인 경우가 많습니다.
참고 자료: 한국일보 인스타툰 작가 5인 인터뷰